아침식사는 훌륭했습니다!

호텔에 승강기가 없어서 가방을 옮기가가 불편하였으며 3층에 위치한 싱글룸은 너무나 협소하고 화장실이 길게 되어 있는데 샤워하는 캐비넷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어두운 가운데 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이야기 했더니 그 가격에 맞는 방이라는 굉장히 불친절한 답을 하더군요... 아무리 싸고 저렴한 방이라도 기본적인 시설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층 더블룸은 스팀이 잘 나오지 않아 추웠습니다. 또한 그 도시를 처음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 도시지도를 소유하는 게 보통인데 지도도 떨어졌다며 가지고 있지 않았고 구해주려는 의지도 없어보였으며 도시 인포메이션센터에 가서 직접 구해보라는 말이 굉장히 불친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호텔에 도착도 하기전에 당일 아침에 카드로 선결제가 이루어지는 다소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취소하거나 변동이 있다는 연락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였을 때에도 한번도 아닌 두번에 걸쳐서 카드에 대한 체크로 0.01유로가 결제되는 일이 있어서 무슨일인가 했는데 그곳에서 물어보니 카드 확인차 그랬다는군요. 의심이 맞은 호텔주인인 듯 합니다. 기분상의 문제인데 별로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개념이 전혀없는 호텔이었습니다.